정해진 브랜드네이밍 과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즉 소비자가 이 브랜드를 들으면 어떠한 연상을 가지게 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제1단계이며 이 단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연상을 일으키도록 브랜드 이름을 이렇게 저렇게 짓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100%네이밍 100%상표등록의 길,
마크웨이입니다.
마크웨이는
"브랜드가 필요할 때,
상표등록을 받는 좋은 브랜드가 필요할 때"
브랜드네이밍컨설팅 + 상표등록컨설팅을 드려서,
고객 여러분이 상표등록을 받는 좋은 브랜드를
가지실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오늘은
"브랜드네이밍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1.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를
정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이 앞의
"브랜드네이밍은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즉 브랜드를 들은 소비자가 가졌으면 하는
바람직한 연상을 정하는 것입니다.
이게 정해지면, 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네이밍은 흘러갑니다.
앞서 엘지 그램을 예로 들었는데,
이 브랜드는 노트북 브랜드로서
"가볍다"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역으로 브랜드네이밍 과정을 재구성하면,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와 같은 연상을 주는 것을 브랜드네이밍 전략으로 하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무엇을 표현할지가 정해지면,
사람은 여러 궁리를 하게 됩니다.
아 어떻게 하여야
가볍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지?
가볍다가 영어로 light이니깐...
"Light"라고 할까?
그런데 Light는 빛인데... 느낌이 전혀 안오는데...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러다가 가볍다를 상징하는 단어로
그램(gram)을 찾았을 것입니다.
1g, 2g 정도와 같이 표현되는
그램은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 어쩌면 air, feather(깃털) 등과 같은 단어들도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가볍다는 것을 상징하는 단어들이니깐요..
이와 같이
브랜드네이밍(브랜드 이름짓기)은
첫번째로 무엇을 표현할지를 정하면,
다음은 자연적으로 풀려갑니다.
제일 어려운 문제가 과연 무엇을 표현할지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그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이고,
마케팅 전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2.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를
정하면, 자연스럽게 키워드를 모으게 됩니다.
브랜드 이름(브랜드네임)이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즉 브랜드 이름(브랜드네임)이 어떠한 연상을 일으킬 것인지를 정하면,
자연스럽게 키워드를 모으게 되어있습니다.
즉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그 연상와 관련된 단어를 모으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보통 키워드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브랜드네이밍의 제2단계는 키워드의 수집입니다.
엘지 그램의 경우
"가볍다"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하여
light, air, feather 등등의 단어를 키워드로 모으게 될 것입니다.
3. 키워드로 이름을 만들게 됩니다.
키워드들이 모아지면,
키워드를 가지고 이름을 만들게 됩니다.
사실은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이름을 같이 만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와 같은 경우,
"air" 를 키워드로 할 경우,
Air Weight와 같이
이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키워드의 발상과 네이밍은
동시에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키워드의 수집에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모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당연하지만,
만들어진 이름이 본래 네이밍의 의도,
즉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잘 표현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다 보면
판단능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 쉬엄쉬엄 네이밍을 생각하고,
제3자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상표등록가능성을 체크합니다.
반드시 상표등록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표등록증이 없으면
유통이 어려울 수도 있는 시대이니 만큼
상표등록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상표등록이 없으면
그 브랜드의 사용은 법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게 되고,
이상한 처지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상표권 침해의 염려로 억지로
사용계약을 맺고
로얄티를 지불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상표등록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의 브랜드가 커나갈수록
상표등록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브랜드를 키우실 분들은
제대로 된 상표검색 등 상표등록가능성을
제대로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상표검색 등 상표등록가능성의 판단은
개인이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렇게 하여
상표등록가능성이 높다면
상표등록출원을 진행하고,
상표등록을 받게 됩니다.
5. 브랜드 네이밍 과정의 정리
(엘지 그램 LG gram 을 예를 들어)
(1) 브랜드네이밍 전략의 수립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브랜드 연상은 무엇인가?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2) 키워드의 수집
표현하고자 하는
연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단어를 모은다.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키워드:
light, air, feather, no weight, cloud, gram
(3) 이름을 짓는다.
모아진 키워드로
브랜드를 짓는다.
많은 경우, 키워드의 수집과 네이밍은
동시에 이루어진다.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키워드:
light, air, feather, no weight, cloud, gram
(4) 상표등록가능성을 체크한다.
지어진 브랜드들에 대하여
상표등록가능성을 체크한다.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키워드:
light, air, feather, no weight, cloud, gram
(5) 브랜드를 선정한다.
상표등록가능성이 높은 것들 중에서
브랜드를 결정한다.
제품: 노트북
브랜드 연상(표현하고자 하는 것):
가볍다. 노트북이 가볍다.
그래서 휴대가 쉽고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키워드:
light, air, feather, no weight, cloud, gram
6. 맺는말